사찰 2

고흥 금탑사(高興 金塔寺, Geumtapsa Temple, Goheung)

고흥반도의 남쪽에 자리한 천등산(天燈山) 기슭에 위치한 금탑사는 신라 문무왕(재위 661∼681) 때 원효대사가 지었다고 전해진다. 금탑사라는 사찰 이름은 창건 당시 금탑이 있었서 이름을 지었다고 전해지기도 하지만, 인도 아육왕(阿育王)이 건립한 보탑을 가르키는 '금탑'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금탑사 극락전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 극락전은 아미타불을 모시는 금탑사의 주불전으로 전면 3칸, 측면 3칸의 다포계 겹처마 팔작지붕건물이다. 공포양식이 조선말기를 잘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극락전은 정유재란(1597) 때 화재로 사찰 전체가 소실되자 1603년(선조 36) 왕순대사(王淳大師)와 궁현대사(窮玄大師)가 중건하였다. 1692년(숙종 18)에 또 다시 참화를 입었으며, 1845년(헌종 11)..

2006, 서산 개심사 대웅전

보물 143호 瑞山 開心寺 大雄殿 마음을 연다는 뜻의 개심(開心)사는 충남 서산시 운산면 상왕산 자락에 위치한다. 개심사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에 다포식 건축물로 크지 않는 건물이다. 특히, 공포을 구성하는 살미(건물 정면으로 길게 나오는 부재)의 앙서가 아래로 큰 곡을 갖고 있다. 내게 유독 눈에 보이는 것은 대웅전 왼쪽편 뒷 언덕에 향나무 한그루가 있다. 가늘게 길게 쭈욱 하늘을 서있다. 대웅전 이력 개심사 대웅보전의 정확한 창건연대는 알 수 없으나, 현재의 건물은 1484년(성종 15년) 중수하여 전해지며, 그 이후로 1644년(인조 22년) 중창, 1910년(숙종 36년), 1941년에 수리하였다는 기록이 남겨져 있다. 2016년에 다시 찾아간 서산 개심사 대웅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