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목조 건축/사찰건축 3

2006, 합천 해인사 장경판전 그리고 대장경판(팔만대장경)

해인사 장경판전(海印寺 藏經板殿) Haeinsa Temple Janggyeong Panjeon, the Depositories for the Tripitaka Koreana Woodblocks 국보 제52호 / 세계유산 가야산 중턱에 위치한 해인사는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장경인 고려대장경(高麗大藏經, Tripitaka Koreana, 흔히 팔만대장경이라고 불리웠음)을 약 750여년을 보관하고 있는 장경판전이 있는 삼보사찰 중 법보 사찰이다. 팔만대장경은 어려서부터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국보 1호 숭례문보다 더 자주 듣는 단어가 아닐까 싶다. 아니 그 어떤 문화유산보다 가장 많이 듣고 사랑스럽게 생각하는 문화유산임이 틀림없다. 대장경은 불교의 경전으로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첫번째 구성은 부처님..

2006, 서산 개심사 대웅전

보물 143호 瑞山 開心寺 大雄殿 마음을 연다는 뜻의 개심(開心)사는 충남 서산시 운산면 상왕산 자락에 위치한다. 개심사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에 다포식 건축물로 크지 않는 건물이다. 특히, 공포을 구성하는 살미(건물 정면으로 길게 나오는 부재)의 앙서가 아래로 큰 곡을 갖고 있다. 내게 유독 눈에 보이는 것은 대웅전 왼쪽편 뒷 언덕에 향나무 한그루가 있다. 가늘게 길게 쭈욱 하늘을 서있다. 대웅전 이력 개심사 대웅보전의 정확한 창건연대는 알 수 없으나, 현재의 건물은 1484년(성종 15년) 중수하여 전해지며, 그 이후로 1644년(인조 22년) 중창, 1910년(숙종 36년), 1941년에 수리하였다는 기록이 남겨져 있다. 2016년에 다시 찾아간 서산 개심사 대웅전

2006, 청도 운문사 대웅보전 (淸道 雲門寺 大雄寶殿)

청도 운문사 대웅보전은 건물의 이력은 1105년 원진국사가 중창하였다. 조선시대에는 효종 5년(1654년) 2월 8일에 화재에 의해 전소되고 그 이듬해 1655년 중건(상량문 종도리 묵서)하였다. 영조 49년(1773년)에 중수하였고, 1935년 주지 장호운이 수리하였다. 2005년에 지붕기와 누후와 퇴락으로 누수가 발생하고 추녀가 처지는 현상으로 보수공사가 시행되었으며, 수종 및 연륜연대 측정을 위해 총 117점의 시료를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1655년에 중건되었을 당시의 기둥, 보, 도리, 장여 등 주요 부재가 남아있었으며, 1675~1678년 사이에 지붕부의 수리가 있었음이 새롭게 밝혀졌다. 첫 번째 벌채연대는 최외각 절대연도가 1651년(만재)~1654년(만재)으로 주요 구조재인 보, 기둥, 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