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전2 [동향 봉안불상] 동향을 바라보는 부처님 인도 불교에서는 불상(부처님)이 서쪽에 앉아서 동쪽을 바라보는 것은 일반적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건물의 전면을 향하는 봉안방식을 흔히 볼 수 있다.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 팔작지붕 주심포 양식 1916년 해체수리를 하면서 발견된 묵서 기록에 의해 1376년에 재건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방 극락정보를 다스리는 아미타불을 모신 극락전(수인이 항마촉지인을 하여 석가모니불이라는 의견도 있음) 공주 마곡사 대광보전 | 팔작지붕 다포 양식 임진왜란으로 소실된 뒤 1651년(효종 2년)에 각순대사가 대웅전, 영산전, 대적광전 등을 재건되었다고 한다. 대광보전의 현판은 표암 강세황(김홍도의 스승)이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1782년(정조 6년) 마곡사에 큰 불이 나서 법당 등 1,050칸이 소실되었으며 178.. 2021. 9. 19. 2006, 서산 개심사 대웅전 보물 143호 瑞山 開心寺 大雄殿 마음을 연다는 뜻의 개심(開心)사는 충남 서산시 운산면 상왕산 자락에 위치한다. 개심사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에 다포식 건축물로 크지 않는 건물이다. 특히, 공포을 구성하는 살미(건물 정면으로 길게 나오는 부재)의 앙서가 아래로 큰 곡을 갖고 있다. 내게 유독 눈에 보이는 것은 대웅전 왼쪽편 뒷 언덕에 향나무 한그루가 있다. 가늘게 길게 쭈욱 하늘을 서있다. 대웅전 이력 개심사 대웅보전의 정확한 창건연대는 알 수 없으나, 현재의 건물은 1484년(성종 15년) 중수하여 전해지며, 그 이후로 1644년(인조 22년) 중창, 1910년(숙종 36년), 1941년에 수리하였다는 기록이 남겨져 있다. 2016년에 다시 찾아간 서산 개심사 대웅전 2020. 2.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