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Story

추천 도서 '식물에게 배우는 네 글자' / 궁리출판 신간도서

정현민 Hyun-min Jeong 2020. 12. 5. 09:02

 

지은이 : 이선 

펴낸곳 : 궁리출판

펴낸일 : 2020년 11월 23일

 

 

책 한권이 치악산국립공원 시료채취 출장을 갔다오니 책상에 도착해 있었다.

하루를 제 책상위에서 보낸 책 한권. '식물에게 배우는 네글자'

 

이 책은 저자이신 이선 교수님께서 책이 나오자마자 보내주셨습니다.

 

책의 제목이 '식물에게 배우는 네 글자'

제가 하는 일이 수목에 관한 조사와 연구를 하는 업으로 하기에

평소에 많이 느꼈던 부분입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읽는 동안 많은 부분을 공감했습니다.

 

'4억을 살아온 식물이 터득한 삶을 살아가는 24가지 방식'으로 부제목을 달아주고 싶다.

 

이 책은 식물이 살아가는 방식에서 배울 수 있는 부분들을 24개 사자성어에 담았다.

이러한 구성도 새롭다. 제목은 식물에 대한 책일듯 하지만 내용에서는 우리가 살아가야 하는 방식에 대한 고민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 물질만능주의와 함께 일등주의에 깊이 빠져 사는 우리 현대인들에게 자연속에서 함께하는 삶에 대하여 배울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읽고 나면 마치 바르고 옳은 먼 길을 떠나는 인생의 가이드북처럼 느껴졌다.

우리는 지구의 주인이 아니라 하나의 구성요소라고 생각하고 가까운 주변들과 어울리며 함께 살아가고자 한다면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또한 식물에 대한 매우 얕은 생각으로 쓰는 우리들의 말들이 잘못된 것을 인식하는 것부터 이책에서 얻는 첫번째 일것이다. 

 

이 책에서 언급한 내용은 매우 광범한 범위에서 하나의 주제별로 담아서 매우 놀랐다.

식물학, 인문학, 그리스신화, 김홍도, 김정희 등 옛그림, 코로나19, 기생충(영화), 독일임업, 연륜연대학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관련된 매우 넓은 분야에서 연결 선을 그물망처럼 촘촘했다. 

 

<책 엿보기> 

'식물국회'

스스로 광합성하여 성장함으로 아낌없이 주위에게 나눠주는 식물에 빗댄 국회이므로 그 어떤 국회보다 훌륭하다는 표현인데, 현대인들은 이와 반대로 그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식물에 대해 너무 모르는 듯합니다.

 

저는 이책을 읽으며, 저희 아이들이 20살이 되면 그때 꼭 읽도록 권유하고 싶습니다.

20살, 성인이 되면 스스로 세상으로 몸을 던져 앞으로 나아가야될 단계에서 긴 인생의 여정에서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부딪칠텐데 식물이 4억동안 살아오면서 터득한 방식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덧, 이 멋진 책에 연륜연대학을 소개해주셔서 큰 고마움을 보냅니다.